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웠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아 원시림을 이루는 숲에는 희귀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봄철이면 온갖 꽃들이 주변을 뒤덮고, 여름이면 절벽에 폭포와 소(沼)가 시원한 비경을 이루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붉게 물들고, 겨울이면 눈에 덮인 설경이 아름다운 계절 관광지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마을관리휴양지로 관리되기 때문에 가족단위 피서객으로 붐빕니다.
계곡의 최대 절경지를 이루는 추대분교 일대의 계곡은 추대계곡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주변에 방동약수터,방태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지가 있습니다.
찾아가려면 인제에서 현리행, 현리에서 진동계곡행 시내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로 가려면 양양에서 한계령을 넘어 한께리,원통,합경리,내린천을 지나 방동을 지나면 진동리가 나옵니다.